난아오 생태교육센터와 이란시 산림보호국 산하 난아오 작업장은 같은 건물에 있습니다. 1997년 난아오 작업장은 이곳으로 이전하여 원래 녹나무 조림지를 자생식물 표본원으로 조성했습니다. 난아오 생태교육센터는 본관 건물 측면에 자리 잡고 대만의 산림자원 활용 및 생태 보전과 같은 주제에 대한 해설 및 교육 기능을 담당합니다.
실내 전시 외에도 박물관 외부의 자생수 공원도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자생수 공원의 식물들은 식물 분류 체계에 따라 조성되었으며, 47과 120여 종의 목본식물을 중심으로 덩굴식물과 초본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란현 중·초등학생, 그리고 북부 지역 학생들의 과외 활동 교육에 적합한 곳입니다.
박물관은 "우시비 해안 자연 보호구역", "난아오 활엽수림 자연 보호구역", "관음 해안 야생동물 중요 서식지 환경" 등 세 곳의 중요 보호구역과 인접해 있습니다. 박물관은 해설 및 교육 홍보 활동을 통해 주변 보호구역의 현황과 위기 상황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남호주 지역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는 교육 플랫폼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보호구역, 생물다양성, 산림 생태계 관리, 생태관광, 지역 임업, 생태관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생태교육 박물관의 최상의 기능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